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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도전기

공부일지 | #1. 개선하기 위해 기록하자

by 개발하는아빠 2022. 10. 12.

최근 들어 글쓰기에 게을러졌다.

한동안 생각 없이 개발했다.

당장에 끝낼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빨리 끝내고 싶었다.

에러를 숨기는 방식으로 발표하는 나쁜 습관이 생겼다.

(최근 2개월의 일이다)

 

생각을 하지 않았고,

글을 쓰지 않았다.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다.

 

당장 눈에 보이는 에러만 없애려고 했다.

예상하지 못한 에러가 생기면 마음이 조급해졌다.

방향을 잃어버렸다.

내가 왜 개발을 하고 있었는지도 잊어버렸다.

 

이래서는 안되는거였다.

 

.

.

.

 

다시 정신 차리고, 나의 잘못된 루틴을 바로 잡아보려 한다.

 

| 최근 발생한 나의 문제점

1. 루틴 자체를 기록하지 않았다.

2. 그러니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3.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 노력은 없고, 막연한 답답함만 쌓였다.

 

| 그렇다면, 개선점은?

1. 루틴을 기록하자. 블로그에 데일리 루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2. 내가 잘하고 있는 건 뭐고, 못하고 있는 건 뭔지 작성하자.

3.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록하고, 실행에 옮긴다.

 

너무 장황하게 시도하지 말고, 일단 해보자.

 

 

| 내가 쓴 단어 돌아보기

  • 장황하다 : (형용사) 매우 길고 번거롭다.
  • 생각 : (명사)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
  • 습관 : (명사)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 방향 : (명사) 어떤 뜻이나 현상이 일정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쪽.